금방 덥수룩해지는 남성 수염, 레이저 제모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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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면도를 하고 출근했음에도 금방 덥수룩해지는 경험을 지닌 남성들이 많다. 수염이 자라는 속도는 하루 평균 0.3~0.4㎜ 정도이고, 밤보다 낮에 자라는 속도가 더욱 빠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덥수룩한 수염으로 고민이라면 레이저 제모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수염 제모 방법 중 하나로 꼽히는 레이저 제모는 털의 멜라닌 색소를 흡수해 털,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1회당 10~15% 정도의 감모 효과를 가져오며, 털의 생장 주기인 한 달을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행한다.

이러한 레이저 제모는 매일하는 피부 면도와 비교했을 때 안전하고 깔끔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매일 피부 면도를 하면 상처나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지만 레이저 제모는 면도날이 닿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안전한 것이다.

레이저 제모는 여러 가지 장비를 활용해 진행할 수 있지만 현존하는 제모 레이저 기기 중 최고 사양을 갖춘 젠틀맥스PRO를 이용한다면 고효율의 제모 시술이 가능하다. 이는 모낭에만 선택적으로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기다.

젠틀맥스PRO는 특히 기존 제모 레이저가 10회 이상 시술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5회 정도 시술로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접촉 방식으로 위생적인 시술이 가능하고 부작용과 트러블 위험도 낮은 편이다.

여기에 굴곡진 부위나 좁은 부위도 깔끔하게 제모 가능하며, 자체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비교적 적은 시술 통증을 자랑한다. 여기에 시술 부위 탄력까지 개선되는 멀티 제모레이저다.

닥터스피부과의원 마포공덕점 배진호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남성 수염은 발모력이 강하고 굵기 때문에 효과적인 제모 레이저 선택이 중요하다”며 “깔끔하고 반영구적인 수염 제모를 위해서는 발모력을 확인한 뒤 다양한 파장의 제모 레이저로 다회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진호 원장은 “특히 피부 타입을 고려한 적절한 에너지와 함께 시술 후 진정, 재생관리까지 이뤄져야 한다”며 “다수의 제모 레이저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는지, 맞춤 제모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는지 등의 여부를 따져 피부과를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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