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J올리브영 공정위 대규모 과징금 부과 가능성에 10%↓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CJ 주가가 계열 CJ 올리브영이 공정당국으로부터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보도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 

4일 오전 10시5분 현재 CJ는 전거래일보다 10.69% 떨어진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널A는 이날 올리브영이 제품을 제공하는 협력사에 사실상 독점을 강요하며 경쟁업체에 제공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며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확정될 경우 과징금 규모가 최대 5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채널A는 지난해 5월 CJ올리브영 조사에 착수한 공정위는 최근 올리브영이 협력사를 상대로 독점 거래를 강요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올리브영이 "다른 유통채널에 납품할 수 없다"는 조항을 넣은 약정서를 특정 협력업체에 제시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영구 퇴출시켰다는 것이다. 

채널A는 공정위가 올리브영의 행위를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라고 판단했다며 위반 행위 기간 동안 총 매출액 대비 최대 6%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데 그 금액만 5885억 원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올리브영은 채널A측에 "공정위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소명 중이다"라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은 헬스앤뷰티 대표회사로 CJ는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CJ 계열사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회사로 부상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