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정기세무조사 우려할 필요 없어"

경제·금융 |입력

SK증권은 지난 8일 일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메디톡스에 대한 세무조사는 정기세무조사일 뿐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12일 밝혔다. 이동건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려할 내용보다는 오히려 기대할 것이 많은 시점"이라며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1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 2018년 이뤄진 정기 세무조사에 이어 5년만에 진행된 정기 세무조사로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연간 수입금액 1500억원 이상의 법인인 경우 5년 주기 순환 조사를 원칙으로 한다(수입금액 500억원 이상의 법인도 마찬가지). 따라서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이슈는 노이즈에 불과하며 보도를 통해 언급된 혐의 역시 이미 2019 년 한 차례 언급된 바 있으나 마찬가지로 노이즈였을 뿐 사실 관계는 확인된 바 없었다"라고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웠다. 

이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0억원(YoY + 2.6%)과 84억원(YoY -19.5%)으로 1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19.6%와 37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해외진출 모멘텀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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