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울시 AI기술활용 및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AI기술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 지능형 시스템의 행정 적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빅데이터․AI 기반 디지털 혁신서비스 개발 및 확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서울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사는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기술검증(PoC) 협력 ▲업무협업 솔루션 지원 및 활용 ▲교육 신청 및 상담을 위한 AI 챗봇 구축 및 활용 ▲AI 기술 활용 등 서울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력 등 총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등 지능형 혁신시스템은 재단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도입효과를 검증하여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에 발표한 '스마트시티 인덱스 리포트 2022'에서 서울시는 도시지능화 부분에서 세계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양 기관간 협력을 통해 AI기반 디지털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AI기술의 서울시 적용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혁신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여 디지털 신기술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물론 서울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스마트 시티 곳곳에 이를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하겠다”며, “고도화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바꾸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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