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신한은+삼성SDS,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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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이니셜 플랫폼 제공, DID 사업구조 공유 각 사간 시너지 창출 - 신한은행: 금융 업무 필요 자격 검증 서류 온라인 제출 담당, 고객 편의성 향상 및 고객 채널 활용 마케팅 지원 - 삼성SDS: 이니셜 플랫폼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 서류가 필요치 않은 시스템 구축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 그룹장(왼쪽), SKT 오세현 인증CO장, 삼성SDS 서재일 보안사업부장이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 그룹장(왼쪽), SKT 오세현 인증CO장, 삼성SDS 서재일 보안사업부장이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SK텔레콤, 신한은행, 삼성SDS 3사가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에 나섰다.

3사는 12일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이니셜(initial)’ 서비스 및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이니셜 기반 신원·자격·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분산신원증명 시장 선점을 위한 ICT와 금융의 이종업계 간 협력 사례로, 추후 3사는 중장기적 사업 기회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의 발행과 마켓 플레이스 분야 사업기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업종이 다른 3사가 맞손을 잡은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설립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 주요 멤버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온 것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DID 기술은 신원 인증 권리를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이 갖는 것으로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으며,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증명 발행 및 수취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3사는 각자 강점을 지닌 영역에서 DID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T는 이니셜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재 수행 중인 DID 사업구조를 공유해 각 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한은행은 금융 업무에 필요한 자격 검증 서류의 온라인 제출을 담당해 고객 편의성 향상과 고객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삼성SDS는 이니셜 플랫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컨설팅 및 업무 서류가 필요치 않은 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SKT 오세현 인증CO장은 “신한은행, 삼성SDS와 함께 ICT와 금융 산업간 융합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 DID 기반 이니셜 서비스를 통해 산업별 융합사업 신규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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