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캠핑장으로 배달을 가고, 산간지역 재난 상황을 감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강원영월 ▲경기성남 ▲경남도 ▲광주광역시 ▲대구 수성구 ▲대전 ▲세종 ▲울산 ▲전북 진안 ▲충남 서산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13개 드론기업도 선정했다.
‘드론 실증도시’는 2019년 2개소, 2020년 4개소에 이어 올해는 전국 10개 지자체로 대폭 확대 선정했으며, 각 지자체마다 10억 원 내외의 실증소요 예산을 지원하여 실질적이고 정밀한 드론 비행실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는 글로벌 피자 체인과 연계한 피자배달 서비스 상용화, 드론 방호시스템 고도화, 실내공간 자율비행, 악천후 환경 드론 운용, 도서지역 혈액 배송, 건설현장 공정관리 등을 목표로 실증이 진행된다.
실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컨소시엄별로 1∼3억원 내외로 지원하고, 실증 결과에 따라 관련 규제 개선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