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크리스티나 칼라스 에스토니아 교육연구부 장관과 만나 첨단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에스토니아 측 요청으로 서울에서 열렸다. 양측은 국가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에스토니아 교육연구부와 에너지기술·양자·양자내성암호·인공지능(AI) 등 주요 첨단기술 분야의 정책과 R&D 현황을 공유했다. 전략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국제협력으로 기술의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양측은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를 계기로 기존 디지털·산업 분야 공동과제보다 규모가 큰 공동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양국 전담기구와 국가연락관(NCP)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공모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자·기업 간 파트너 매칭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서울대·연세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28개 연구팀이 호라이즌 유럽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구혁채 차관은 "에스토니아 교육연구부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양국 연구자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핵심 기술 분야에서 양국의 연구 역량과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