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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 "2.5만명 정보 유출..깊이 사과드린다"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10. 01. 12:41
신한은행.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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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만5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면서 대고객 사과문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1일 정상혁 은행장 명의 사과문을 내고, "최근 외부에서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고객과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항목은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66건과 CI(연계정보) 97건을 포함해 고객명,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 신청과 관련된 개인(신용)정보다.

신한은행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외부 IP 차단, 관련 서비스 중단, 신규 보안정책 적용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조치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본인의 정보 유출 여부와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별도 확인 메뉴를 개설했으며, 금일 중에 ‘신한 슈퍼SOL 앱’에도 확인 메뉴를 오픈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 상담센터(1544-2946)도 운영한다.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한 고객 피해가 확인될 경우 책임을 다해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조치와 후속 대응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신용정보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업무 프로세스와 보안정책을 개선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금융회사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객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신한은행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고객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출 정보 조회 화면 안내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 〉 고객센터 〉 보안서비스 〉 개인정보보호정책 〉 고객정보 유출 조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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