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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소형언어모델 ‘솔라 미니 4’ 공개

35B 파라미터 MoE 구조…추론 때 3B만 활성화 AAII 종합 24점 기록…동급 활성 파라미터 모델 최고 수준

산업 |김나연 기자 | 입력 2026. 10. 01. 11:01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소형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미니 4’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솔라 미니 4는 전체 350억 파라미터 규모에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적용했다. 추론 과정에서 30억 파라미터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에서 종합 24점을 기록했다. 업스테이지는 활성 파라미터 30억 규모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동급 모델들을 앞섰다고 설명했다.

양자화를 적용하면 GPU 한 장으로 구동할 수 있어 기업 내부 서버에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활성 파라미터가 적어 응답 속도가 빠르고 처리 비용이 낮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공개를 계기로 솔라 LLM 라인업을 ‘프로’와 ‘미니’로 본격화한다. 솔라 프로는 복잡한 판단이 필요한 에이전트 작업에, 솔라 미니는 반복 업무 자동화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솔라 미니 4는 글로벌 API 라우팅 플랫폼 오픈라우터를 통해 API로 제공된다. 업스테이지는 공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API 가격을 7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 미니 4는 동급 경쟁 모델을 모두 앞서며 소형 LLM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기업이 업무에 가장 알맞은 AI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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