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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2800억원 자사주 소각하고 1400억원 더 산다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30. 08:42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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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광고회사 제일기획은 기존 자사주를 전부 소각하는 동시에 1400억원 어치를 추가 매입한다. 추가 매입분도 소각할 방침이다.

제일기획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의 소각과 신규 취득을 결의했다.

우선 보유 자사주 1376만주를 다음달 15일 소각키로 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12%에 달한다. 장부가 기준 2827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향후 1년간 14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 취득주식은 전부 소각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 224만주, 400억원 어치를 매입한다.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 3개 증권사를 이용한다.

제일기획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극대화 차원에서 자사주 신규 매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말 현재 제일기획은 삼성전자가 25.2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어 삼성카드가 3.04% 지분을 갖고 있다. 삼성그룹의 보유 지분은 28.31%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중요내용 공시를 사유로 오전 7시53분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오전 9시30분 매매거래가 해제된다. 이에 프리마켓에서는 거래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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