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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메르 동탄', 전 세대 천장고 2.5m로 높인다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천장고로 실내 개방감 확보 전 세대 지하 창고와 광폭 주차장 등 실용적 설계 반영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9. 29. 09:19
출처=더피알 제공
출처=더피알 제공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경기 화성 동탄1신도시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크메르 동탄'이 총 1,808가구 전 세대에 2.5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한다. 이는 국내 일반 아파트의 표준 천장고인 2.3m보다 20cm 높은 수치다.

일부 대형 평형에만 높은 천장을 적용하거나 거실 중앙 부위만 부분적으로 파서 높이는 '우물천장' 방식과 달리, 세대 전체의 천장 높이를 일괄 상향한 것이 특징이다. 건축 설계에서 세대 전반의 천장고를 높이면 층고가 함께 올라가 시공비 부담이 커지지만, 입주자 입장에서는 동일 면적 대비 넓은 시각적 개방감을 얻고 채광과 환기, 수납공간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해진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에 2.5m 천장고를 적용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설계와 마감, 공용 공간까지 차별화를 더해 프리미엄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관 및 실내 디자인에는 에르메스, 샤넬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이력이 있는 디자이너 자나이나 미레이로가 참여했다. 세대 내부 마감재와 설비로는 이탈리아 주방가구 '쿠치네 루베', 세라믹 브랜드 '미라지'와 '인피니티',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 등 해외 수입 자재가 시공될 예정이다. 욕실 도기류는 '아메리칸 스탠다드'와 이탈리아 '스카라베오' 제품이 쓰이며, 거실 창호는 LX하우시스의 '론첼'이 적용된다.

수납과 주차 등 실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공용부 설계도 포함됐다. 전 세대에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와 직접 연결되는 지하 전용 창고가 별도로 제공돼, 계절 용품이나 캠핑 장비, 골프백 등 부피가 큰 짐을 집 밖에서 보관할 수 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약 1.5대 수준으로 계획됐으며, 이 가운데 1,000면 이상을 너비 2.6m의 광폭 주차면으로 구획했다. 이는 현행 주차장법상 일반형 주차구획 기준인 너비 2.5m보다 10cm 넓은 규격으로, 대형 세단이나 SUV 등 차체가 큰 차량을 주차할 때 발생하는 승하차 불편과 인접 차량과의 접촉 우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크메르 동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2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되며, M1-1-2블록인 '아크메르 동탄 95'는 3개 동 812가구(전용면적 84~188㎡), M1-2-2블록인 '아크메르 동탄 99'는 4개 동 996가구(전용면적 84~162㎡)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986-3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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