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납품 명신, 삼륜 전기차 E-툭툭 배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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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명신 산업과 엠블(MVL)이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이미지=명신 산업과 엠블(MVL)이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테슬라에 납품하면서 동남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명신과 싱가포르 모빌리티 기업 엠블(MVL)이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에 명신과 엠블이 함께 개발하는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 ‘E-Powertrain’은 양사가 함께 생산할 예정인 삼륜 전기차 E-툭툭(E-TukTuk)의 핵심 파트다. E-툭툭은 기존 내연차보다 저렴하면서 친환경적인 3륜 전기차다.

양사는 명신의 전기차 기술 연구과 함께, 엠블의 동남아시아 승차 공유(Ride-Hailing) 플랫폼 ‘타다(TADA)’ 이용자 100만명을 위해 E-툭툭을 판매하고 관련 인프라를 동남아에 구축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명신은 현재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엠블은 E-툭툭의 운행을 관제하며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모빌리티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는 2021년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E-툭툭 판매 및 생산도 같은해 진행할 계획이다. E-툭툭 판매 예정 물량은 약 1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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