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카카오창작재단, '그로우업 톡앤톡’ 개최

산업 |이주영 |입력

최동훈·박성희·박우상 등 대표 음악 전문가들 한자리 음악 분야 예비 창작자 대상 경험·창작 노하우 나눠

제14회 그로우업톡앤톡 포스터. (제공 카카오)

|스마트투데이=이주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와 카카오창작재단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제14회 그로우업 톡앤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와 협력해 약 100명의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음악 분야 예비 창작자는 물론,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음악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14회 그로우업 톡앤톡’에는 최동훈(프라이머리) 프로듀서, 박성희 작사가, 박우상 프로듀서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동훈(프라이머리) 프로듀서는 ‘씨스루’, ‘입장정리’, ‘자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음악프로듀서다.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으로 음악감독에 데뷔한 뒤 ‘D.P.’, ‘약한영웅 Class 1·2’, ‘택배기사’, ‘독전 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극장 개봉작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음악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성희 작사가는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NMIXX(엔믹스), RED VELVET(레드벨벳), SUPER JUNIOR(슈퍼주니어), EXO(엑소), NCT 127 등 내로라하는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우상 프로듀서는 마마무의 ‘HIP’·‘별이 빛나는 밤’, 화사의 ‘마리아’·‘멍청이’를 비롯해 아이유, 청하, 조유리 등 인기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더 킹 : 영원의 군주’,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또! 오해영’ 등 수많은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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