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산림청, 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숲길을 통한 국민 행복 증진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최초 백패킹 장거리 숲길인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 구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동서 트레일’은 경북 울진부터 충남 태안에 이르기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관통하는 총 약 849km(55구간)에 달하는 장거리 트레일 코스다. 현재는 17개 구간(244km)이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 모든 구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협약식은 23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 마을숲에서 열렸으며, 김인호 산림청장과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훈 코오롱FnC 상무, 서경덕 한국 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서 트레일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을 기부하고, 트레킹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건전한 등산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행정을 지원하고 한국 등산∙트레일지원센터는 시스템 관리와 운영 등을 지원 사격한다.
이규호 코오롱 그룹 부회장은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그 가운데에 코오롱스포츠가 역할을 하고자 한다. 코오롱 그룹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동서트레일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동서 트레일은 숲과 사람이 이어지고, 지역이 살아나는 상생의 길”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기업∙국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세계가 주목하는 K-트레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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