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3% 이상 급등,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는 3.06% 급등한 355.37달러를 기록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는 52주 최고치다.
전일에도 코인베이스는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자 12% 이상 폭등했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지난 5거래일간 모두 40% 폭등했다.
이날 번스타인의 유명 분석가 가우탐 추가니는 코인베이스를 “암호화폐 서비스의 원스톱 아마존"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가를 상향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거의 모든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암호화폐계의 아마존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투자 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부여하고, 목표가를 기존의 310달러에서 510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현재보다 44%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하하는 지니어스(GENIUS)법의 미 상원 통과와 함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RCL, 서클인터넷그룹)은 이날 10.79% 떨어지며 전일 15.49% 급락했다. 이틀째 큰 폭의 조정세를 보였다.
서클은 지난 5일 상장 뒤 700% 넘게 폭등세를 탔다. 특히 서학개미들도 서클에 상당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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