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폰 15를 다음달 12일 개최하는 가을 특별 이벤트에서 공개한다.
애플은 아이폰 15를 다음달 12일 개최하는 가을 특별 이벤트에서 공개한다.

애플은 29일 가을 특별 이벤트를 다음달 12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언론에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초대받은 사람들은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 직접 참석하게 되며, 일반 대중은 오전 10시(PST)에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애플의 이벤트 초대장은 항상 숨겨진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올해의 초대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애플 로고와 '원더러스트'(Wonderlust)라는 태그 라인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는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아이폰은 새로운 색상, 더 뛰어난 성능의 배터리, 애플의 독점 라이트닝 커넥터에서 USB-C로의 전환, 더 빠른 속도 등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보여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애플의 소문을 면밀히 추적하는 하이테크 블로그인 9to5맥(Mac)에 따르면 충전 및 카메라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애플 워치와 애플 워치 울트라의 새로운 버전도 공개가 예상된다.

영어 사전에는 없지만 방황하는 여행자라는 의미의 '원더러스트'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는 애플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과 매우 야심 찬 혼합 현실 헤드셋인 애플 비전 프로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개한 지 약 3개월 후에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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