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P 통해 15명 채용· 8명에게 실습 제공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이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에 나선다. 호반건설과 인천대는 지난 9일 송도캠퍼스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건설이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여섯 번째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아홉 번째 강현철 인천대학교 부총장)
호반건설이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여섯 번째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아홉 번째 강현철 인천대학교 부총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인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4학년 대상)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기업 연계형 실습으로 학기 중 기업에서 직접 실습을 하며 실무를 배우는 현장중심형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학업과 실무 경험을 병행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검증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호반건설에는 인천대생 15명이 IPP를 통해 입사해 근무중이고, 8명은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신규 채용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취어의 기회를 확대해 주어 감사하다"며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현장실습을 마친 인천대 학생들이 당사에 입사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현재 2023년 대규모 신입공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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