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에는 부천시 영예
도시의 지속가능성+'활인프라에서 '우수' 평가

경상남도 진주시(시장 조규일 )가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주항공산업도시 진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8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게 개최한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경기도 부천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한 관한 법률' 제 3조 2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해마다 수여한다.
올해 도시 대상은 포용사회, 삶의 질 향상, 깨끗한 환경 등을 추구하는 국가지속가능 발전목표(K-SDGs)가 반영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이 뽑혔다.

진주시는 사회분야 1위, 경제분야 2위, 환경분야 2위, 지원체계분야 1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주시는 지역 특화사업인 항공우주산업에 대해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420억원), 항공우주공립 전문과학관(350억원),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2,198억원), 초소형위성 개발지원 등 산업육성 정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부천시는 사회분야 5위, 경제분야 1위, 환경분야 1위, 지원체계 분야 3위 등을 받아 종합 2위에 올랐다.
부천시는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빛을 통한 주변 보행환경 개선 등 범죄예방 정책이 우수했고 4차산업 핵심산업인 로봇산업 고도화, 특화산업 R&D기관 지원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제조기업 판로지원 정책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첨단 도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횡단보도와 스마트쉼터를 비롯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결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작년도 대통령상 수상 도시인 서울 종로구에서 '도시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서 열렸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최근 기후변화, 인구감소, 도시 간 격차 심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도시 발전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도시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하고 스마트시티 확산, 재해 대응력 강화, 탄소중립도시 구현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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