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엑스포, 10일부터 부산에서 열려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의 첫 통합 박람회인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이 10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정부, 산업통상자원부와 17개 시도가 주최한다. 

박람회는 지방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공요인을 공유해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열리게 된다. 

엑스포 기간 중 이틀 동안 새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정책 컨퍼런스도 열린다. 또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관도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광역시의 전시 부스 외에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도 열리게 되어 해외 전문가의 취업 특강과 채용 면접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