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18세에서 24세 사이에 성인남녀 절반 가량이 첫 성관계를 경험했다는 조사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들 중 65% 가량은 피임도구로 콘돔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듀렉스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생활 트렌드 분석 글로벌 성 리포트(GSS)를 발간했다.
듀렉스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 다수가 성적 쾌감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은 인비저블 콘돔 제품을 이달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글로벌 콘돔 브랜드 듀렉스는 전 세계 36개국 거주하는 18~24세 남녀 성인 6560명을 대상으로 최근 성생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중 50%가 18세에서 24세 사이 첫 성관계를 경험했으며, 이 중 65%가 피임 도구로 콘돔을 선택했다. 또 콘돔의 사용 목적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49%는 임신과 성병 예방을 위해, 나머지 37%는 피임이 목적이라고 답했다.
듀렉스 브랜드 담당자는 “인비저블은 콘돔 사용 시 쾌감 및 친밀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성 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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