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실적 호조에 리레이팅 요인 추가..목표가 27%↑-한투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 호조에 더해 리레이팅 요인이 추가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27% 상향조정했다. 

백두산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지배순이익은 2587억원으로 우리 추정치에 부합했고, 컨센서스는 6% 상회했다"며 "예상에 없었던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이 약 1000억원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경상이익은 추정치보다 더욱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198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 증가했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수익이 동기간 9%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다. 해외주식 무료수수료 이벤트 종료에도 불구하고, 고객 락인이 이뤄진 결과"라고 호평했다. 

그는 이어 투자목적자산의 흑자전환에 주목하면서 이를 리레이팅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투자목적자산의 공정가치평가 손익은 해외 상업용부동산 손실에도 불구하고, 900억원을 기록해 마침내 흑자전환했다"며 "2023~2024년에는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한 부문이나, 올해는 부동산 관련 손실이 크게 축소되는 가운데 프리IPO 등에서 수익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IMA 사업 개시 기대감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실시, 미래에셋캐피탈의 1,000억원 내외 지분 장내매수도 주가 리레이팅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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