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그룹 세븐틴이 지난 15일 디시트렌드 유튜버·크리에이터 부문 일간 투표에서 351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영상을 보는 순간 구독 버튼을 누르게 된다”는 팬 응원처럼, 음악 활동 외 콘텐츠에서도 강력한 팬심을 이끌고 있다.
세븐틴은 최근 위버스를 통해 멤버 호시와 우지의 GQ KOREA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또, 멕시코에서 열린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Tecate Pa’l Norte 2025’ 공연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활발한 글로벌 무대와 프라이빗한 비하인드 공개는 세븐틴의 다면적인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
2위는 333표를 얻은 먹방 유튜버 히밥이 차지했다. 팬들은 “직원 혼내는 거 너무 멋졌어요 ㅋㅋ”라는 반응을 보이며, 특유의 화끈한 말투와 확실한 먹방 콘셉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예능 출연과 브랜드 협업까지 이어지며 방송가 전반에 존재감을 확장 중이다.
공동 3위는 333표를 받은 과나가 이름을 올렸다. 실시간 채팅과 드립 센스를 앞세운 스트리밍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쇼츠 중심의 짧고 강한 영상으로 새 팬층을 유입하고 있다.
4위는 303표의 상윤쓰가 차지했다. 깔끔한 진행과 ‘바른 청년’ 이미지가 인기를 견인했다. 5위는 잠뜰TV로, 299표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과 게임 기반 스토리텔링의 힘을 입증했다.
6위 나도Nado – 282표
7위 우주하마 – 275표
8위 산적TV 밥굽남 – 274표
9위 입짧은햇님 – 251표
10위 수향TV – 243표
11위부터 20위까지는 이영지, free지아, 조재원, 단이 DANI, 상해기, 정동원TV, 면상호, 용용먹방, 백종원, 쯔양 순이었다.
아이돌과 크리에이터의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전쟁에서, 세븐틴은 글로벌 공연과 프라이빗 영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투표는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4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후반부 순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