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1위 질주, 플레이브·라이즈·템페스트도 긴장했다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4월 14일 디시트렌드 K-POP 남자그룹 부문 투표에서 라포엠은 총 3,311표를 획득하며 다른 그룹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라포엠, 팬심으로 증명한 보이그룹 존재감

보컬 그룹 라포엠이 보이그룹 인기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팬덤 화력을 증명했다. 팬들은 “라포엠 포에버♡♡”라는 메시지로 그룹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라포엠은 크로스오버 장르 특유의 감성적인 사운드와 안정적인 무대 구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마다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투표 결과는 그러한 저력을 반영한 셈이다.

플레이브·빅뱅, 상위권 지키며 눈도장

2위는 총 2,929표를 기록한 플레이브가 차지했다. 팬들은 “다 너무 사랑스럽다”는 응원으로 그룹 전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플레이브는 다양한 콘텐츠와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3위는 빅뱅이 이름을 올렸다. 2,095표를 받은 이들은 여전히 견고한 팬덤을 바탕으로 순위권을 지켰다. “대성아 사랑해!!!!!”라는 팬 메시지처럼 멤버 개인 활동에도 꾸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4~5위 그룹도 꾸준한 팬 지지 확인

4위는 521표의 포르테나가 차지했다. 특유의 따뜻한 이미지와 음악성이 팬들의 선택을 이끌었다. 세븐틴은 478표로 5위에 올랐으며, 팬덤 캐럿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였다.

6~10위 그룹 순위

6위 하이라이트 334표

7위 투어스 320표

8위 보이넥스트도어 312표

9위 라이즈 307표

10위 템페스트 298표

11~20위 그룹 명단

온앤오프, NCT WISH,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엑소, 슈퍼주니어, FT아일랜드, 몬스타엑스, B1A4, 에이티즈, NCT 127

팬심이 만든 판도 변화

이번 투표는 라포엠처럼 대중적 활동 외에도 탄탄한 팬 기반을 갖춘 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낸 결과다. 신예와 베테랑 그룹이 함께 어우러진 순위는 세대 교체와 팬덤 재편이라는 흐름을 동시에 보여준다. 팬심의 향방에 따라 보이그룹 판도의 변화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