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개인사업자용 ‘IBK인증서’ 출시..수수료 무료

경제·금융 |입력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편의성을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IBK인증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용 간편인증서 정부 인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IBK인증서’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IBK인증서’는 기업 스마트뱅킹(아이원뱅크 기업)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인증서다. 기업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은 물론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전자입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향후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대면 신원확인 방식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이 필요 없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한다. 인증서 복사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IBK인증서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서 신뢰받는 인증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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