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배우 남주혁 엠버서더 발탁… We Go On 캠페인 전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토탈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배우 남주혁을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윌슨은 이번 시즌 남주혁과 함께 ‘We Go 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승패나 경쟁을 넘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윌슨 관계자는 “남주혁의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해 엠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며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지닌 남주혁과 윌슨의 스포츠 헤리티지가 만나 브랜드의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은 이번 봄·여름 시즌 특정 종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올라운더(Sports-all rounder)’ 소비자들을 겨냥한 스포츠 용품과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윌슨은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테니스, 농구, 야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한다. 오랜 역사와 스포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의류 컬렉션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