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생산직이 더 낫다?..'미스터 션샤인' 이정현, 2024 생산직 지원 사실 밝혀

경제·금융 |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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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악랄한 일본군 하사관으로 열연한 배우 이정현.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배우 이정현이 현대차그룹 기아 엔지니어(생산직) 신규채용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기아 채용담당자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갈무리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문자메시지에는 기아가 2024 엔지니어(생산직) 신입 채용에서 이정현을 채용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배우 활동 중 이례적으로 대기업 채용에 지원을 하게 된 이정현의 사연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아의 1인 평균 급여액이 1억 2700만원인 것 역시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아 생산직은 업계 최고 수준 임금과 정년 보장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정현은 특히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츠다 하사 역을 연기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서 강찬석 역을 맡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정현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악랄한 일본군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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