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보고, 플랫폼과 바이오, 엔터 등의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탄핵 가결에 따라) 지난 2주간 주식시장을 압박했던 정치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이라며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다시 작동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물론 시장은 그 전부터 어느 정도 기대감을 반영하고 움직였다"며 "코스피 변동성인 VKOSPI는 12월 9일 이후 느린 속도지만 하락했고, CDS 프리미엄도 상승 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던 게 이를 뒷받침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안심하긴 이르지만 지금부터는 시장에 나타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며 탄핵 정국 동안 악화된 경제 전망과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향세에서 안정적인 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권고했다.
그는 "2주 전부터 국내 주식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어 왔지만, 지금부터는 외부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며 "최근 시장을 보면 성과가 좋았던 업종은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이슈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과가 좋았던 업종은) 경제 흐름과 개별 재료 등이 불리하지 않았고 이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낮은 금리와 경기 변화에 둔감한 업종 중심으로 관심이 계속해서 모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플랫폼, 바이오, 엔터 관련 종목에 이목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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