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생산직 노조, 5.7% 인상 잠정합의안 부결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K하이닉스 생산직 노조가 사측과 잠정합의한 5.7%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생산직) 노조는 내부 대의원 투표 결과 지난 6일 마련된 임금협상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기로 했다. 반대 144, 찬성 60으로 부결됐다. 

지난 6일 노사가 임금협상 합의안은 도출한지 나흘만이다.  

당시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5.7%로 하는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5.7% 인상과 함께 본인 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 연간 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가족 의료비 지원책도 개선해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에 대한 건강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 출산 축하금을 첫째와 둘째는 각 100만원, 셋째부터는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남성 구성원들이 특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하고, 3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구성원에 대해서는 교육비와 주택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해 저출생, 육아와 같은 사회적 난제 해결에 회사가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350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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