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 BMW 전기차 미니쿠퍼 SE 전세계 리콜…국내 1476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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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일렉트릭의 옆모습 ⓒ News1 금준혁 기자
미니 일렉트릭의 옆모습 ⓒ News1 금준혁 기자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BMW 전기차 미니 쿠퍼 SE의 전세계 리콜이 발표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1476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BMW는 배터리 문제로 전기차 미니 쿠퍼 SE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종은 2018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독일에서 3만9000여대, 미국에서 1만2000여대 등 전 세계에서 14만대 이상 판매됐다.

해당 차종의 국내 판매 대수는 1476대다. 아직 국내는 리콜 공지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와 리콜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배터리 시스템 문제가 발생할 과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차량이 주차돼 있을 때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리콜을 실시하는 배터리 문제로 인한 사고는 없다. 수리는 물리적 수리 대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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