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브랜드’ 미닛뮤트, 대구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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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닛뮤트의 대구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 제공: 미닛뮤트]
미닛뮤트의 대구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 제공: 미닛뮤트]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주식회사 엠빌리지(대표 전수린)의 가방 브랜드 미닛뮤트(minitmute)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모리 빈티지가구점에서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한 미닛뮤트는 이태리 가죽을 소재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가방을 선보여왔다. 미닛뮤트는 작년 8월 신세계 백화점 매장 중에서 개점 당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화제가 된 데 힘입어 올해 6월 일본 수도 도쿄에 첫 해외 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이 아니라 경상권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파격적인 행보라는 평이다. 

미닛뮤트 팝업 스토어가 있는 대로변 모퉁이를 돌아 길게 대기 줄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 미닛뮤트]
미닛뮤트 팝업 스토어가 있는 대로변 모퉁이를 돌아 길게 대기 줄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 미닛뮤트]

미닛뮤트의 대구 팝업 스토어는 24FW 제품을 선공개해 팝업 첫날 하루에만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신제품인 토보 라지 백, 플롯백 등 많은 제품들이 완판됐다.

모리 빈티지 가구점에서 연 팝업 스토어는 사흘 내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미닛뮤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대구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왔다.

대구의 젤라또 가게 할타보카와 손을 잡고 젤라또를 증정해, 대구를 찾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첫 국내 팝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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