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EO 투자자의날 3.5조 자사주 매입 발표 예상"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현대차가 오는 28일 예정된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3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규모가 가장 높은 관심 사항"이라며 이같은 예상을 내놨다. 

김창호 연구원은 "연초 보통주 기준 기아 시가총액이 현대차를 넘어서며 현대차 주주환원 상향 요구가 확대됐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은 최소 배당성향 25% 및 기존 자사주 1% 소각인데,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예상 규모는 총 3조5000억원으로 매년 7000억원 수준에서 5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며 "기아 자사주 매입규모 결정 당시 자사주로만 6%포인트 환원율이 강화됐는데, 현대차도 약 5~6%포인트 수준에서 환원율이 상향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은 배당의 보완적 성격인 만큼 중장기 배당성향 상향 발표 여부도 점검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투증권은 이와 함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략, 중장기 수익성 전망, 하반기 피크이웃 시기 대응안과 미래사업 전략도 주요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봤다. 전기치와 하이브리드 전략에서는 하이브리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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