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 57%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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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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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은행권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에 올해 목표액의 57%인 총 3406억원을 집행했다.

3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하나은행을 비롯한 12개 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에 1792억원을 집행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1091억원을, 청년ㆍ금융취약계층 등에 523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은행연합회는 "자율프로그램은 원칙적으로 올해 안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혜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의 60%인 1005억원을 현금성 지원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한 은행은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카카오, 광주, 수협, 농협, iM뱅크 등이다. 토스뱅크는 참여 대상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저금리 대환과 이자 환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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