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2등주 뷰노가 지난 3분기 1등주 루닛보다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출된 뷰노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뷰노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5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8%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83억49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19억4900만원보다 328.4% 확대됐다.
분기 매출 면에서 의료 AI 대장 루닛을 앞질렀다. 전일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루닛은 지난 3분기 32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은 196억8300만원으로 뷰노의 두 배가 넘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뷰노의 3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39억원으로 살짝 아쉽지만 대체로 부합한 수준이기도 했다.
뷰노는 손실 면에서도 봐줄만한 실적을 가져왔다. 3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1억3600만원과 22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는 영업손실 18억5000만원, 순손실 19억5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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