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관람객 성원 보답 ‘굿즈 인증 이벤트’ 진행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개막한 지 두 달 반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9일 폐막까지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주관사 이엔에이파트너스는 관람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나의 취향’이란 주제로 SNS 인증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굿즈 코너에서 아트 굿즈를 세 종류 이상 구매한 후 자신만의 구매 이유와 주제 등을 정해 ‘영국 내셔널러리 명화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인증하면 된다.

10월 3일 채널별로 각 10명을 추첨해 ‘영국 내셔널러리 명화전’의 굿즈 코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화 엽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셔널갤러리 아크릴 키링’의 1+1 행사와 N-베어 봉제 인형, N-베어 봉제 키링 등 인기 굿즈 상품의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굿즈 N-베어 봉제 시리즈는 향후 판매 계획이 미정인 만큼 소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의 상당수 굿즈는 전시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이라며 “최근 굿즈 구매가 전시회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이벤트와 인기 굿즈 할인 판매가 소장 가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 미술 거장 50명의 명화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