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개발원이 2023 디지털 새싹 캠프’ 통합 운영 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2년부터 약 2000억 원의 교육부 예산이 투입된 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전국 학교는 대학·공공·민간 기관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형 캠프 형태로 무료 제공받을 수 있고, 지역 및 학생마다 각기 다른 교육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직업개발원은 총 90여 개 기관과 18만 여명이 참여한 ‘2022 겨울방학 중 캠프’에 이어 “2023년 상반기 학기 중 캠프”에는 207개 기관과 24만 명이 참여한 ‘학기 중 캠프’를 한국창의재단과 함께 성공적으로 총괄 지원한 경험이 있다. 2023년도 여름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 48개 기관이 7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직업개발원 백성욱 대표는 ‘지난 6개월간 디지털 새싹 캠프의 인지도 향상과 성과 확산에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방학과 학기 중 캠프를 모두 운영한 노하우가 축적된 “PMS(사업 관리 시스템)”와 “디지털 새싹 AI 챗봇” 등 솔루션 활용을 통해 운영 기관들이 캠프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 최적화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름방학 중임에도 전국 초, 중, 고에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의 참여 인원은 최소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직업개발원은 대학 및 민간 운영 기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맞춤으로 홍보 지원하고,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 관리를 최우선 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