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자회사에 401억원 투자..2차전지 사업 투자

글로벌 |김세형 |입력
이녹스첨단소재 아산 사업장 전경
이녹스첨단소재 아산 사업장 전경 

이녹스첨단소재는 오는 3일 자회사 이녹스리튬에 401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녹스리튬은 경영컨설팅 및 투자자문업 회사로 2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이름을 종전 아이윈에서 이녹스리튬으로 변경했다. 지난해말 자산총액은 120억원이었다. 이녹스첨단소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 10월 신규사업 검토를 위해 아이윈 투자를 진행했다. 2차전지 관련 사업으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이녹스리튬 이사회 의사록에 따르면 이녹스리튬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출자금을 2차전지 사업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녹스첨단소재는 3일 오후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신사업에 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녹스리튬 관련 내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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