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이노페스타(InnoFesta 2021)’를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 이노페스타는 한 해 동안 정보통신기술(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척·창업기업 및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정보통신기술 중소·개척기업산업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 이노페스타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퓨리오사 에이아이 백준호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 및 강연 △정보통신기술 발표회, △정보통신기술 개척·창업기업 사업 상담회 및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시상식에서는 5세대(5G), 지능정보, 정보통신기술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 9곳에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대상’을, 정보통신기술 중소‧개척 기업인 및 관련 유공자 11명 및 유공기업 2곳에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 및 강연에서는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에 참여한 33개팀 중 결선 진출 10개 팀이 각 기업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에 나서게 되며, 박현호 크몽 대표가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정보통신기술 발표회에서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이 바꾸는 세상’, ‘확장가상세계 현황과 도전’, ‘디지털전환 전략 및 구현 방법’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최신 기술 및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업 상담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 개척·창업 기업 10여개사와 통신 3사(SKT, KT, LG U+) 간 1:1 상담을 통해 사업 기회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비대면 선도 서비스 지원기업 전시회에서는 생활 밀착 분야 비대면 서비스 사업(12개 과제)의 올 한해 성과를 보고하고 각 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를 시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스타트업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보통신기술 '이노페스타 2021' 행사는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관심 있는 우리 국민과 기업인, 투자자들 모두 손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유튜브, 카카오TV 등 온라인을 통해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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