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원연구원(WRI)은 대규모 에너지 구매자들이 청정에너지 조달에 대한 접근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탄소제로 그리드로의 전환을 가속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WRI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고서는 탈탄소 목표를 가진 도시와 기업은 청정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송전망 확장을 추구하고, 에너지 조달 관행에 수요 유연성을 통합하며, 시간별 매칭과 같은 그리드 배출량에 대한 보다 세분화된 데이터를 얻는 등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WRI는 연방 청정에너지 표준이 그리드 참여자, 전력 공급자 및 유틸리티의 탄소 해소를 더욱 촉진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상원 예산위원회가 조정안에 채택한 청정에너지 지급 프로그램은 비록 WRI를 포함한 많은 환경 옹호자들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지만,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고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낮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WRI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대기업이나 아이오와주 드모인이나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등 지자체 등 대규모 에너지 구매자들이 다양한 청정에너지 조달 관행을 활용하고, 단기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탄소 저장 및 포획을 하는 부문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 작성자이자 WRI의 에너지 프로그램 책임자인 로리 버드는 기자들에 대한 브리핑에서 "에너지 구매자들이 그들의 조달에 혁명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유틸리티다이브가 보도했다.
버드는 “WRI는 청정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로 또는 방법론과 관련하여 기업, 도시 및 유틸리티와 협력해 왔다”면서 "전력 회사가 녹색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유틸리티 제품의 발전과 관련하여, 고객들이 유틸리티 기업에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함께 모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WRI가 ‘2035년까지 탄소 제로 전력 목표를 세운 미국 최초의 도시’라고 보고한 드모인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미드 아메리칸 에너지(Mid American Energy) 및 다른 고객사들과 동맹을 맺었다. 드모인의 발전과 접근방식은 최근의 WRI 연구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되고 있다.
미드 아메리칸 에너지는 드모인에서 서비스하는 유틸리티로서 상당한 양의 풍력 에너지와 재생에너지 크레딧을 기반으로, 100% 재생에너지 비전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구입하고 있지만, 아직 석탄 발전소를 폐기할 공식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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