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

사회 |입력

과천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작년 2월,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에 들어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3개 유관기관이 상호 정보를 연계하고 긴급구조 및 출동지원, 범죄 및 화재 예방, 각종 재난 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한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230개소 623대의 방범용 CCTV를 관리하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112 및 119 상황실이 서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긴급상황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공영 주차장에 ‘체납차량 식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귀가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길을 책임진다.

특히 기존 방범 CCTV에 사람, 자동차 등 움직이는 객체를 인지하고 선별 관제하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을 적용하여 관제 및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

시연회에 참석한 본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에 구축한 통합플랫폼이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관제와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온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시스템 정비와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과천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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