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와 반도건설, 효성중공업이 수유동 재개발 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한 사전 홍보에 나섰다.
- 수유동 310-15번지 재개발은 1만 5944.5㎡ 부지에 신축 아파트를 조성하며 토지등소유자는 224명이다.
- 가오리역과 수유역을 이용 가능한 우수한 교통 및 교육 여건을 갖췄다.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DL이앤씨와 반도건설, 효성중공업이 역세권 단지라 평가받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310-15번지 재개발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대 주민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이들 건설사의 홍보(OS)요원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주민들 “정장 차림 DL이앤씨 임직원 목격…유보라 반도도 봐”
21일 수유동 310-15번지 재개발 지구 주민과 일대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DL이앤씨와 반도건설, 효성중공업 OS요원이 일대를 돌아다니며 아파트 브랜드를 홍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수유동 310-15번지 내 수유하이츠 주민 A씨는 기자와 면담서 “정장 차림의 옛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임직원들이 이곳 일대를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며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과 근방 공인중개사도 들려 인사를 건넸다”고 말했다.

60대 주민 B씨는 “다소 생소한 유보라(UBORA) 브랜드를 홍보하는 직원들을 목격했다”며 “나중서야 반도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것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장바구니를 들고 외출하는 50대 주민 C씨는 “대림산업(현 DL이앤씨)과 효성중공업 직원을 본 기억이 있다”고 언급했다.
일대 상권 공인중개사의 관계자 D씨는 “반도건설과 효성중공업 OS요원들을 봤었다”며 “사업장 규모가 작다 보니 대형사들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재개발 지구 인근 대로변 공인중개사의 관계자 E씨는 “DL이앤씨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관심을 갖는다면, 단독 입찰에 따른 수의계약도 기대해 볼 만 할 것”이라며 “DL이앤씨에 대한 주민들 평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수유동 310-15번지 재개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DL이앤씨와 반도건설, 효성중공업 OS요원들이 사무실을 방문했었다”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 건설사 방문이 많지 않은 편이다. 조합 설립되고 시공사 선정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지금보다 방문 횟수가 더 늘 것”이라고 밝혔다.

우이신설선 가오리역·4호선 수유역 가깝게 이용 가능
수유동 310-15번지 재개발은 일대 1만 5944.5㎡ 부지에 신축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지난달 11일 강북구의 승인으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토지 등 소유자 수는 224명이다.
해당 지구는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부근에 위치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우이초, 인수초, 수유초, 수송초, 쌍문초, 유현초, 인수중, 강북중, 화계중, 수유중, 신일고, 혜화여고, 효문고가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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