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GS글로벌은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GS글로벌은 기존 친환경 사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외부사업감축실적(KOC)으로 자산화하고, 해외 네트워크와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해 탄소배출권 거래·중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후시파트너스는 탄소배출권 방법론 개발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운영, KOC 확보와 선도거래 등을 수행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다수의 개별 감축사업을 통합 등록·관리하는 프로그램 감축사업을 통해 전기차 전환에 따른 감축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과 기업 대상 컨설팅 사업도 운영한다.
GS글로벌에 따르면 후시파트너스 매출은 2024년 2억원에서 2025년 32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 78억원, 당기순이익 약 33억원이다.
양사는 전기버스 전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자원순환 분야에서 감축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KOC로 자산화해 수요처에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GS글로벌의 해외 철강·에너지·산업재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탄소감축 프로젝트 발굴도 추진한다.
GS글로벌 관계자는 “후시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 및 거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탄소감축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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