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정비사업 디코드

대우·GS, 대림삼거리역 활성화 재개발 시공권 눈독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대우·GS·한화·호반, 사전 물밑 홍보작업 공인중개사 관계자 “푸르지오·포레나 물티슈 놓고 가” “대우-GS 경쟁” 용적률 500% 이하·높이 124m 이하 주상복합건물 및 SOC 건립 계획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10. 12. 16:11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대우건설과 GS건설이 내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대 주상복합 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견건설사인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12일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지 일대 공인중개사와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일대 시공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증언했다. 대우건설과 공동도급(컨소시엄)을 이뤄 인근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한화 건설부문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한화, 기념품 놓고 가” “사무실 방문해 인사” 공인중개사 증언

대림삼거리역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 A씨는 기자와 면담서 “대우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적극적이다”며 “홍보(OS)요원들이 각 사 아파트 브랜드가 그려진 생활용품을 놓고 갔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 사무실 탁자엔 대우건설 푸르지오(PRUGIO)와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FORENA)가 적힌 물티슈가 놓여져 있었다.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지 일대. 출처=김종현 기자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지 일대. 출처=김종현 기자

일대 상권 공인중개사 관계자 B씨는 “자이(Xi) 브랜드를 홍보하는 GS건설 OS요원을 수 차례 목격했다”며 “공인중개사 사무실에도 방문해 직원들에 인사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사업지 바로 옆 상가 소재 공인중개사 관계자 C씨는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과 GS건설 중 한 곳이 될 듯하다”며 “인근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처럼 컨소시엄이 허용되지 않는 한 중견사인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선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추진위 상근이사는 “현재까지 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한 건설사는 대우건설과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이라며 “조합이 구성되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다른 대형건설사들도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추진위 사무실 입구. 출처=김종현 기자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추진위 사무실 입구. 출처=김종현 기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대에 주상복합·SOC 건립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588-7번지 일대 1만 4452.4㎡ 부지에 주거·상업시설과 어르신종합돌봄센터 등 사회간접자본(SOC), 가로활성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500% 이하, 높이 124m 이하 규모 주거·상업 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폭 6m인 신대방로와 신대방16길은 각 12m, 9m로 넓혀 보행자 중심 도로체계로 구축된다.

시공권을 둔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인근 영등포구 신길10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이뤄 신길제2구역 재개발 시공을 맡았다. 호반건설은 작년 8월 관악구 건영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신길8구역과 12구역 재개발 시공을 맡아 신길파크자이, 신길센트럴자이를 준공한 바 있다.

Q&A
1.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의 주요 사업 규모와 시설 계획은 어떻게 되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588-7번지 일대 1만4452.4㎡ 부지에 용적률 500% 이하, 높이 124m 이하 규모의 주거·상업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주거·상업시설 외에도 어르신종합돌봄센터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가로활성화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도로 환경의 경우 기존 폭 6m인 신대방로와 신대방16길을 각각 12m, 9m로 확장해 보행자 중심 도로체계로 구축한다.
2.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대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동향은 어떠한가?
대우건설과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등이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장 공인중개사와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은 홍보 요원을 통해 푸르지오 및 포레나 홍보용품을 전달했으며, GS건설 요원도 중개업소를 방문해 인사를 건넸다. 신종선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추진위 상근이사는 조합 구성 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타 대형건설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