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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옛 홈플러스 부지에 49층 대단지 뜬다

옛 안산 홈플러스 부지에 49층 1354가구 대단지 조성 KTX·GTX 호재에 식사 서비스·예술 특화 설계 결합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10. 01. 09:52
아르뮤제자이 스케치컷 / 출처=GS건설 제공
아르뮤제자이 스케치컷 / 출처=GS건설 제공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GS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 주거단지 ‘아르뮤제자이’를 분양한다.

아르뮤제자이는 지하 6층~지상 49층, 6개 동(아파트 4개 동, 오피스텔 2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공동주택 98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370실을 합쳐 총 1,3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99·104㎡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180가구 ▲84㎡B 88가구 ▲84㎡C 90가구 ▲99㎡A 180가구 ▲99㎡B 272가구 ▲104㎡A 174가구다.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84㎡A 148실 ▲84㎡B 74실 ▲84㎡C 148실이 공급된다.

여기서 전용면적 84㎡는 흔히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규격으로, 복도나 계단 등 공용 면적을 제외하고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실내 면적이 약 25.7평(구 34평형)에 달해 3~4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가장 적합한 표준 주거 면적으로 꼽힌다.

단지는 성포동과 중앙동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광역 교통망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인천 송도역과 화성 어천역을 잇는 인천발 KTX(초지역 정차)는 지난 9월 종합시운전에 들어가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안산 상록수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지난 9월 본착공에 들어갔다.

GTX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 터널을 뚫어 최고 시속 180km로 도심을 연결하는 초고속 철도로, 일반 지하철보다 3배 이상 빨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 시간을 30분 안팎으로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노적봉공원과 노적봉인공폭포공원, 성호공원, 단원조각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성포예술광장과 김홍도 미술관 등 문화 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사우나, 스크린골프, 퍼팅시뮬레이터, 피트니스, 스카이라운지와 함께 중·석식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서 입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다이닝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와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최근 수도권 고급 주거 단지를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는 호텔식 주거 편의 서비스다.

이와 함께 단지 전반에 예술 특화 콘셉트가 적용된다. 단지 곳곳에 예술 조형물과 유명 작가의 작품을 배치해 단지 전체를 갤러리 형태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명인 ‘아르뮤제(ARMUSEE)’ 역시 예술을 뜻하는 영어 ‘아트(ART)’와 미술관을 뜻하는 프랑스어 ‘뮤제(MUSEE)’를 합친 것으로, 일상 주거공간에서 예술과 취향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르뮤제자이는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지역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화 평면과 완성도 높은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뮤제자이 홍보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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