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 CI
타임폴리오 CI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국내 액티브 ETF 시장이 80조원대 규모로 성장하는 가운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가 순자산총액(AUM) 3조원을 넘어 3조5000억원 수준에 안착하며 ‘액티브 ETF 명가’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에는 8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AUM이 약 2조7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이상으로 급증했다. 국내 액티브 ETF 전문 운용사 가운데 유일하게 AUM 1조원을 먼저 넘어선 데 이어, 불과 몇 달 만에 3조원대 중반까지 외형을 확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따르면 ETF 수탁고는 지난해 말 9546억원 수준에서 올해 3조5000억원대로 세 배 이상 커졌다. 이는 2021년 5월 첫 액티브 ETF를 선보인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 성장의 중심에는 글로벌, 국내 주식형 대표 액티브 ETF 들이 있다. 국내 최초 글로벌 AI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2년동안 누적 수익률 약 220%를 기록하며 AI 테마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1조 규모의 메가펀드로 성장했다.

또한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고성장 반도체·플랫폼 기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동기간 레버리지 ETF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하며 미국 성장주 연금 투자의 대표 액티브 ETF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TIMEFOLIO 글로벌·K바이오 액티브 ETF, TIMEFOLIO 글로벌탑픽액티브 ETF 등 배당·바이오·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 더해지며,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 전체 AUM을 3조원대 중반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 본부장은 “액티브 ETF는 단기적인 테마 상품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 산업과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선별해 투자해야 하는 연금투자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이라며 “3조원을 넘어 3조5000억원 선에서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시장, 특히 연금투자 시장에서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의 운용 철학과 장기 성과를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AI, 바이오, 배당, 코리아 밸류업 등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뚜렷한 영역에서 액티브 전략의 장점을 계속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연금 및 모든 투자자에게 액티브 ETF 솔루션 제공하는 운용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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