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서 SK하이닉스 7%·삼성전자 4% 폭락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21일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식에 투매가 나오고 있다.
오전 8시3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7.36%, 삼성전자는 4.77%의 급락세를 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무너져 내리면서다. 12월 금리인하는 물건너갔고, AI 투자 거품론은 다시금 살아났다.
장 초반 5%대 급등했던 엔비디아가 버티지 못하고 급락 반전 3% 하락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리사 쿡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고평가된 금융자산 가격 하락 위험이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AI 투자심리의 최후로 보루로 여겨지던 엔비디아 주가마저 맥을 추지 못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AI 관련주 중심으로 정규장 시작 전부터 투매가 벌어지고 있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 7700억원, 삼성전자 47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원전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도 5.41% 급락세를 타고 있다. 거래대금은 이미 1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또 소버린 AI 대표주 네이버가 3.31%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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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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