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데상트골프가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최상위 라벨 ‘아크먼트(ACMT)’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크먼트는 진성 골퍼를 겨냥한 고기능성 라인으로 의류·가방·골프화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상반기 처음 출시된 이후 남성 블랙 반팔 티셔츠가 판매율 80%, 여성 주력 반팔 티셔츠는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아크먼트 의류는 데상트골프 전체 의류 판매 비중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번 가을 라인은 티셔츠·셔츠·바람막이 등 총 44종으로, 고유의 갤럭시 패턴을 적극 활용했다. 스윙 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체공학적 패턴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주력 제품인 남성용 ‘아크먼트 바람막이’는 상체 움직임을 고려한 절개 패턴과 부위별 소재 믹스매치를 적용했다. 왼쪽 견갑골 부근에는 ‘스트레치 니트’를, 왼쪽 팔 윗부분에는 ‘파워 저지’를 사용해 신축성과 보온성, 가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성용 ‘스텐넥 아크먼트 바람막이’는 소매 전체에 신축성 높은 저지 소재를 적용하고, 몸판에는 우븐 소재를 매치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렸다.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허리를 덮는 경쾌한 기장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외에도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남성용 ‘캐시미어 스웨터’는 최고 등급의 100% 로열 캐시미어를 사용해 얇은 두께에도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컬러 지속성을 자랑한다. 측면에는 레터링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여성 전용 ‘우먼스 퍼포먼스 플리츠’ 라인은 열 처리 플리츠 가공을 적용해 변형이 적고 복원력이 뛰어나 활동 반경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한편, 데상트골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PGA 소속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LPGA·LET에서 활약 중인 올리비아 코완(Olivia Cowan)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데상트골프 관계자는 “아크먼트 라인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중시하는 진성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이번 가을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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