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2조 8천억USD..매년 22.1%씩 '쑥쑥'- 리서치앤드마켓닷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 2020년 6807억 달러(952조9800억원)로 추정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5년 후, 2027년까지 2조 8천억 USD(원화 1400원 기준 환산시 3920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0∼2027년 동안 연평균성장률(CAGR)은 22.1%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19일(현지기준) 글로브 뉴스와이어(GLOBE NEWSWIRE) 보도에 따르면 리서치앤드마켓닷컴(ResearchAndMarkets.com)은 <스마트 시티 - 글로벌 시장 궤적 &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스마트시티 관련 하드웨어 분야는 매년 19.6%씩 증가해 2027년에는 1조 3천억 달러(182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이후의 지속적인 회복 등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부문의 경우 2020년부터 2027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23.5%로 재조정됐다.
미국의 스마트 시티 시장은 2020년 2,065억 달러(289조1000억원)으로 추산됐다. 2027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시장규모가 이보다 2배 가량 많은 4025억 달러(563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25.6%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일본과 캐나다의 스마트시티 시장은 각각 17.5%와 20.5%씩 매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약 24.5%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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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lmh@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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