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신 여기 산다"… GTX·스타필드 갖춘 '힐스테이트 더 운정'

건설·부동산 | 입력:

서울역 20분대 쾌속 교통에 '스타필드 빌리지'까지… 합리적 주거 대안 부상

힐스테이트 더 운정 전경 이미지, 출처=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전경 이미지, 출처=현대건설

서울 아파트의 전세 및 월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거 비용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서울을 벗어나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신도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편리한 교통망과 독보적인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축 브랜드 대단지가 서울의 높은 임차 비용을 대체할 합리적인 선택지로 급부상했다.

서울 아파트 임차 비용 급등, '탈서울' 가속화

1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91.44에서 올해 10월 102.11로 1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월세가격지수 또한 동기간 5포인트 넘게 오르며 전·월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5억 8,299만 원, 중위 월세가격은 14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주거 비용 상승은 서울 거주자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압박으로 작용하며, 이는 곧 실수요층의 '탈서울' 현상을 부추기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교통·인프라 갖춘 '파주 운정신도시' 풍선효과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신도시 내 신축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서울 전세금 수준으로 입주가 가능하면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파주 운정신도시는 경의중앙선과 GTX-A 노선을 품은 교통 요충지로 평가받으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광역 교통망 접근이 용이하며, 최근 쇼핑·문화·여가 기능을 결합한 대형 상업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며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랜드마크 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입주 활기

업계에서는 운정신도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주목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현재 입주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운정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서울의 전·월세 가격 상승 여파로 운정신도시 내 아파트나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는 문의가 급증했다"며 "지난 9월부터 입주가 본격화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신축 대단지라는 희소성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GTX-A와 스타필드 품은 '올인원' 라이프 실현

해당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보행 데크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용산, 서울역 등 주요 업무 지구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최근 개통된 GTX-A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생활 편의성 또한 압도적이다.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조성된 '스타필드 빌리지'가 지난 5일 개장하여, 입주민들은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도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반경 1km 내에 지산초, 파주와동초, 한가람 초·중학교 등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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