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참여형 ‘함께으쓱 기부챌린지’로 5000만원 기부

글로벌 |이재수 |입력

임직원 누적 걸음수 5억보 달성... 사회적 배려시설 10곳에 각 500만원씩 기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2025 함께으쓱(ESG)기부 챌린지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2025 함께으쓱(ESG)기부 챌린지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대우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를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4월 15일부터 1개월 간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걸음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참여형 챌린지다.

약 2000명의 임직원들이 1개월 간 누적 걸음수 5.억 300보를 기록해 목표했던 4억보를 초과 달성했다. 이 결과 총 10곳의 기부처에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처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 지난 3월 임직원 기부처 공모를 통해 후보에 오른 40곳 중 중 어린이, 소아암 환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를 필요로 하는 단체 10곳을 최종 기부처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이 아름다운가게(왼쪽)와 세이브더칠드런(오른쪽)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아름다운가게(왼쪽)와 세이브더칠드런(오른쪽)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가 걸음수에 따라 기부금액이 달라진다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목표 초과 달성에 도달할 수 있는 결집력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 차원의 단순 기부보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해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식이 고취되는 계기로 삼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 넓게 손길이 닿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ESG 경영의 괄목할 성과창출 및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으쓱(ESG)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산불 재해 현장 기부금 출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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