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질주..추혁진·임영웅 제쳤다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가수 환희가 디시트렌드 4월 7일 일간 인기투표에서 7만 5천 표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감성 짙은 발라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그는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은 “환희 팅” 등 다채로운 메시지로 열띤 응원을 보내며 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환희는 최근 방송 활동에서도 활약 중이다. 음악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믿고 듣는 보컬’이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추혁진·임영웅, 탄탄한 팬심으로 치열한 경쟁

2위는 5만 3천여 표를 획득한 추혁진이 이름을 올렸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져요”라는 팬 메시지처럼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무대가 높은 지지를 받았다. 최근에는 트로트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3위는 5만 1천여 표를 기록한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 응원합니다”라는 응원과 함께 그의 탄탄한 팬덤이 다시 한 번 힘을 입증했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인 그는 방송과 음원 차트를 넘나들며 ‘국민 가수’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신승태·영탁, 중상위권 안정적 자리매김

4위는 4만 803표를 받은 신승태로, 특유의 감성 발라드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5위는 3만 3천여 표의 영탁으로, 예능과 음악 활동을 넘나들며 폭넓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위부터 10위까지 투표 수 결과

6위 장민호 – 9,617표

7위 김준수 – 9,116표

8위 강문경 – 7,787표

9위 남승민 – 5,041표

10위 손태진 – 2,091표

11위부터 20위는 천록담, 김용빈, 송민준, 이찬원, 최우진, 공훈, 성리, 민수현, 신유, 조명섭 순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의 고른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였다. 특히 환희, 추혁진, 임영웅처럼 무대 경험과 팬덤을 겸비한 인물들의 강세가 돋보였으며, 향후에도 이들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